No. 477 “예배 중 헌신 시간은 이렇게” 2026 04 05
작성자: Barnabas Choi등록일: 05/30/2026
No. 477 “예배 중 헌신 시간은 이렇게” 2026 04 05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로마서 12:1) ‘헌신(獻身)’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몸을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 ‘희생적으로 나를 바친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요. 성경 사전에서는 헌신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구약에서의 헌신은 하나님과의 화목,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죄 사함을 위해 제물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참된 헌신이란 사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사명으로 삼아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 설교에서 “감동이 있을 때 즉시 결단하고 실천을 다짐하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헌신은 예배를 통한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이 있고 마음의 울림이 있다면, 예배 중 ‘헌신 시간’에 앞으로 나오셔서 그 다짐을 확정하시기 바랍니다. “신앙은 관계이고, 믿음은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헌신 시간을 갖습니다. 1. 함께 일어납니다. 설교 후 헌신 찬양을 드릴 때 모든 회중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는 헌신하고자 하는 분들이 앞으로 나오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드리기 위함입니다. 모두가 앉아 있는 중에 혼자 일어나는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배려입니다. 2. 헌신 카드를 작성합니다. 앞으로 나오셔서 준비된 헌신 카드를 작성합니다. 3. 목회자가 기도합니다. 찬양이 끝나면 권도문 낭독과 축도가 이어집니다. 평소에는 예배 후 문 앞에서 성도님들과 인사를 나누지만, 헌신자가 있는 날에는 제가 인사를 대신하여 그분들을 위해 간절히 축복 기도를 해드립니다. 헌신 카드에는 ‘교회 등록’, ‘영접’, ‘침례’, ‘재헌신’, 그리고 ‘기도 받기 원함’ 항목이 있습니다. 1) 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의 가족이 되길 원하시는 분 2) 예수님을 영접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분 3) 침례를 받기 원하거나, 54) 주신 말씀대로 살기로 다시 결단하신 분 5) 그리고 어떤 내용이든 목사의 기도가 필요하신 분, 누구든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 앞에 나아오실 수 있습니다. 특히 ‘기도 받기 원함’ 칸을 만든 이유는 성도님들이 보다 편안하게 기도를 요청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도가 필요한 분들은 늘 계시기에, 헌신하고자 하는 분들이 홀로 걸어 나오는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카드에 적어주신 기도 제목을 토대로 저는 그 자리에서 기도해 드리고, 이후 일주일 동안 매일 새벽 그 제목을 붙들고 중보 하겠습니다. 설교 후 이어지는 ‘침묵의 기도’ 시간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마음의 감동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헌신 찬양 중에 앞으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